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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승강장과 詩를 담은 수채화의 절묘한 만남

글쓴이 baezzang   2008/12/19 09:21 Go to Joy/문화ㆍ축제야 모여라    
기 다 림

 

  곽재구
 
이른 새벽
강으로 나가는 내 발걸음에는
아직도 달콤한 잠의 향기가 묻어 있습니다.
그럴때면 나는
산자락을 타고 내려온 바람 중
눈빛 초롱하고 허리통 굵은 몇 올을 끌어다
논에 생채기가 날 만큼 부벼 댑니다.
 ...
...
...
사랑하는 이여
설령 당신이 이 나루터를
영원히 찾아오지 않는다 해도
내 기다림은 끝나지 않습니다.
설레이는 물살처럼 내 마음
설레이고 또 설레입니다.


 

디지털을 입은 광주의 버스 승강장에 이어 버스 승강장의 새로운 변화 발견!
판넬형으로 승강장 한켠에 붙어 있던 시화가 화사하게 새 옷을 갈아 입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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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넬형의 이전 시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새로 단장한 시화


판넬로 있던 시화가, 어느새 BIS 시스템의 안으로 쏘옥 ~~
자리를 옮겼네요. 정갈하고 깔끔한 모습에 세련미까지 겸비하였으니,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의 그 기다림이 박재구님의 싯구처럼
설레이고 또 설레이는 기다림이 되지 않을까??
하하,,, 광주 사람들은 좋겠습니다.
 
제가 자주 다니는 시청앞 버스 승강장의 모습이네요.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다음은 젊음의 거리 전남대학교후문 승강장입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청 앞에서 새롭게 변모한 버스 승강장의 시화를 보고는 반가운 마음에, 수소문을 했지요.
그 결과....... 25편의 각기 다른  詩들이 무려 광주시내 50개 승강장에
이런 이쁜 시와 수채화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합니다.
(시청...관계자와 통화하여 확인까지^^)

관계자님 曰, " 예향광주, 아시아문화수도 광주에 걸맞도록  
문화적 향취를 느낄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
에서 단장을 곱게 했다고...전언.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시화 속 시들은 광주문인협회에서 활동하고 계시는 시인들의 작품이라고합니다.
그래서 인지 광주를 연상케 하는 시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사용자 삽입 이미지

" 광주는  어디를 가든 시인묵객의 풍류가 묻어나는
수묵화 한 점 만나는 것은 예사로운 동네"
라고 해주시던 지인의 말이 생각납니다.
,
이제는 버스를 기다리고 탑승하는 승강장에서 까지도
광주의 시인 묵객들의 시향을 만날 수 있으니,
정말 예향이 말만이 아니란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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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9 09:21 2008/12/19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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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라이너스 [2008/12/19 09:4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버스를 기다리며
    시각적으로도 감성적으로도 즐겁겠는데요..
    잘보고갑니다^^

    • 예림어미 [2008/12/20 20: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라이너스님 생각도 그렇지요.
      광고로만 넘쳐가는 우리 시민들의 공간이
      여유로워졌으면 해요.
      그래서 광주의 시도가 참, 신선해 보입니다.

  2. 온누리 [2008/12/19 09:5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승강장입니다
    세상은 사소한 것 하나가 아름답게 만드는 법이죠
    모든 것이 다 저리 아름다워졌으면 하는 바람도^^
    좋은 날 되시구요

  3. 월드뷰 [2008/12/19 10: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 정말 멋지네요~~~버스를 기다리면 한편의 시를 읽는다...
    정말 좋은 아이디어인것 같아요~~~
    이러한 세세한 부분을 놓치지 않고 블로그에 올려주시는 센스까징~~ㅋㅋ

  4. 시골친척집 [2008/12/19 10: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잠시 기다리는 정류장에서
    마음을 담아내는 시 한귀절을 볼수잇음이 참 좋겠습니다
    문화의 고장 광주답습니다~~^^

    광주시청에서 빛님께 상이라도 주셔야 할듯~~^^;;

  5. 자아실현의원동력 [2008/12/19 10:1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멋집니다~!
    작은거 하나에 바꿔가는 선진 대한민국입니다^^

  6. 미미씨 [2008/12/19 11:0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걸보니 고등학교 다닐때 문예반이었는데 학교 축제때 시창작하고 그걸 판넬에 쓰면 그림 잘 그리는 친구가 그려주고해서 전시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7. JUYONG PAPA [2008/12/19 11: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삭막하기만 한 정류장..
    저런 분위기로 장식을 하면 단 몇분만이라도 눈이 즐거워지겠네요.

    • 예림어미 [2008/12/20 20:17]  [댓글주소]  [수정/삭제]

      요즘은 사소한 공간까지 광고가 판을 치니...지치지요. 택시안에까지도 작은 모니터를 설치하여 광고하는 것을 보고 기함을 했슴다. ㅋㅋ
      낭만 광주 화이링~~

  8. 이정일 [2008/12/19 12: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진 포스터 잘 보고 갑니다.

  9. RemoNiA [2008/12/19 1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아아~
    답방왔는데 광주에관한 블로그인가요?
    문화의 고장 빛고을 광주.
    제 남친이 광주사람이라는~
    저는 순천^^

    자주들러야겠어요~

    • 예림어미 [2008/12/20 20:18]  [댓글주소]  [수정/삭제]

      say Gwang ju
      광주에 관한 모든것을 이야기해보자
      터놓고 이야기 하는 소통공간이죠.
      RemoNIA님의 방문 환영하구요.
      순천과 광주 아주 가깝지요.
      저도 가까운 친구가 순천살아욤 ㅋㅋ
      자주오삼

  10. 방맨 [2008/12/19 12: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서울도 버스정류장에 좋은 그림있었으면 좋겠네요
    맨날 광고만 하지말고..

  11. 소녀♡ [2008/12/19 13:3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언제 이렇게 바뀌었나요?? ㅎㅎ
    이거 새롭네요~~^^ 버스 탈 일이 있으면 한번 봐야겠어요~

    • 예림어미 [2008/12/20 20:21]  [댓글주소]  [수정/삭제]

      소녀님, 바뀐진 얼마 안되었나봐요.
      일주일쯤 ^^
      그리구 아직은 50군데라니까, 자주 이용하시는 버스정류장에 없을 수도 있구요.
      하지만, 신선하고 좋은 시도인 것 같아요.

  12. Dongri~☆ [2008/12/19 13:5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o^~~ 버스 번호만 달랑 적힌 기둥만 보도에
    박혀 있기에는 썰렁한 감이 있기는 해요^o^ 좋네요~

  13. 뚱채어뭉 [2008/12/19 14:05]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를 더욱 아름답게 만들어주네여~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한 시간이 시와 그림으로 따스해 지겠어여~^^

  14. 나무 [2008/12/19 14: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멋있어서 읽다보면 버스가 빨리오는 걸 싫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시와 그림이 잘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15. 드자이너김군 [2008/12/19 15:3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이런 멋진 버스승강장들이 있었군요.
    김군의 동네 승강장에는 버스오는 시간을 알려주는 전광판 만이..
    참 건조해요. ㅎㅎ
    부럽습니다.

  16. 루비 [2008/12/19 15:3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 기다리며 저 시를 읽어보다보면
    버스가 금방 올 거 같네요~

  17. 해피아름드리 [2008/12/19 15: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머찌네요^^
    빛이 가득 쏟아져 들어오는 느낌이네요~~

  18. 수우 [2008/12/19 15: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를 읽다보면.. 금방 ~ 버스가 올거 같은데요?
    왠지... 멋진 느낌? 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는데 느낌이 있겠어요

  19. 라라윈 [2008/12/19 16:0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 정류장에 광고도 좋지만 시화가 더욱 좋을것 같네요..
    버스를 기다리는 지루하거나 초조한 시간을 좀 더..
    마음을 채워주는 시간으로 바꿔줄 것 같아요....^^

  20. Mr.번뜩맨 [2008/12/19 16:2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화와 버스승강장과의 멋진 만남이네요..^^굿 아이디어입니다.

  21. MindEater™ [2008/12/19 16: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화뿐아니라 멋진 아이템으로 이쁜 정류장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22. Linetour [2008/12/19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너무 너무 멋집니다...시와 그림을 접목한 버스정류장.

  23. 날뽀 [2008/12/19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이야 버스기다리는 시간이 지루하지 않을것같네요.^^
    많은 버스정류장이 저랬으면 좋겠습니다.

  24. 해바라기C [2008/12/19 1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수채화 멋져요.
    재학 시절에 수채화에 잠깐 홀려서 한달 정도? 파렛트 들고 다니면서 그림만 그리면 수채화로 채색해보고 했는데...제 길이 아니더군요...
    어떻게 저렇게 맑고 투명한 색을 유지하는지 정말 멋집니다. 그것도 수작업으로...후덜덜...
    저기서 버스 기다리면 타야할 버스가 와도 그림보느라 놓쳐버릴 것 같아요~ 히히~!

  25. Fallen Angel [2008/12/19 17:4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은 아이디어네요... 미관상 보기에도 좋구... *.*

  26. 아디오스 [2008/12/19 17:5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광고판만 봤지.. 너무 깔끔하고 멋진데요 ^^

  27. Bluepango [2008/12/19 17:5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가 있는 버스 승강장, 그리고 많은 네티즌들...
    보기 너무 좋습니다.^^

  28. 빨간여우 [2008/12/19 18:1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문화의 도시다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옛날 학교에 다닐때 하던 시화전이 생각나는군요....
    시와 그림,,,정말 멋진 조화라고 생각합니다...^^

  29. 초하(初夏) [2008/12/19 18: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 대문이 정말 개성있고, 멋집니다~~
    앞으로도 종종 소통하며, 의견과 생각을 나눌 수 있길 바랍니다!
    12월 잘 마무리하시고, 멋진 새해 맞으시길 바랍니다~~

  30. 돌이아빠 [2008/12/19 19: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후훗 역시 문화의 도시 光州 입니다!~~~ 너무 멋진 풍경이네요.!

  31. pLusOne [2008/12/19 20: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좋기는 한데..얼마나 오래갈지 은근 염려가 되기도 하네요...

    각종 광고지/딱지들로 몸살을 앓지 않을지...
    관리 잘..되겠죠...??

  32. sav [2008/12/19 22:1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빛이드는창님의 정겨운 소개로
    광주에 대한 새로운 눈이 제게 막 생기고 있습니다.
    역사에 새로운 획을 긋는 줄만 알았지
    서정을 품고 있는 줄은 정말 몰랐어요.

    승강장마다 전시된 시화를 보며 여유롭게 길거리를 걷다가
    막 배고파져 우연히 들어선 식당이
    외지인이 아닌 풍류를 아는 그 고장분이라면,,,
    당연히 밥맛도 참 좋겠죠? ㅎㅎ
    시간이 나면 광주에 가서 따뜻한 밥을 한번 먹어야겠어요.

    하하 제가 배고픈지,,, 끝내 밥으로.. ㅋ~

  33. 잡학소식 [2008/12/19 22:39]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

    시와 함께하는 버스정류장..
    삭막하지 않고, 좋을 것 같습니다.^^

    멋진 광주의 모습, 잘 보고 갑니다~~~

  34. bluebear [2008/12/19 23: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기다림.... 곽재구님의 시로 시작하는
    포스트의 곳곳에 광주의 아름다운 시로 채워가는
    모습을 봅니다. 광주를 필두로 모든 도시가 이렇게 아름다운 시로
    채워진다면 참 좋겠습니다. 좋은 글에 감사의 마음을 내려둡니다.

  35. 별빛하나 [2008/12/20 00:2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지난 10월 말... 처음 광주 갔을 때도 느꼈지만 빛고을은 정말 세련된 도시같아서 참 부럽습니다. 살고 싶은 그곳 빛고을~! 헤헤*^^*

  36. 재밍 [2008/12/20 00:4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멋지네요.
    서울의 지하철에도 간간히 멋진 글귀들을 액자에 걸어놓아서 보곤 한답니다.
    이렇게 지역의 훈훈한 모습들을 담아주시는게 보기가 좋아요 ^^

  37. 나우리 [2008/12/20 02:04]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역시 내 고향 광주군요..
    블로그도 가장 먼저 받아들이고...

  38. Demian [2008/12/20 02:37]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우와...정말 멋집니다. 사진만으로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잘 보고갑니다^^/

  39. JNine [2008/12/20 02:4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광주과학기술원에 다니던 Ex-GF 때문에 자주 들렀던 곳인데 ㅎㅎ 따로 방명록이 없는 듯 하여 여기에 답방왔다는 흔적을 남깁니다.

  40. 지하 [2008/12/20 05: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오오 시와 버스정류장이라~ 전철에선 본거 같은데
    왠지 색다른데요~ 요새 버스정류장이
    단순히 정거장이 아닌 이것저것 신경쓰는거 같아서
    좋네요

  41. PLUSTWO [2008/12/20 11:0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광주분들 이제 부자 되시겠습니다..마음의 부자요..
    서울도 이번에 디자인서울 디자인 서울 하는데 이런건 꼭 따라했으면 합니다..

  42. 은파리 [2008/12/20 16:2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정말 근사한 정류장 이로군요.
    저런곳에선 기다림도 행복 하겠어요...^^
    좋은 소식 감사 합니다.

    • 예림어미 [2008/12/21 22:13]  [댓글주소]  [수정/삭제]

      작대기 하나 서 있던 시골정류장이 떠오르네요.
      차라도 지나갈때면 비포장도로의 먼저 펄펄 날리면서
      ...지금은 그런 서정이 추억이 되는 그런 때가 되었지요.

  43. ΜαΨα [2008/12/20 17:53]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와- 정말 멋있어요!
    저도 정류장을 자주 지나치곤 하는데, 저런 사소한 장소가 멋진 곳으로 변신한 것 같아서 좋아보여요!!!

  44. 시사 [2008/12/21 15: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관심어린 눈길로 비추어 주시니 덕분에 감성어린 눈길로 보게 되네요...
    요즘에는 지하철이나 버스승강장마다 좋은글귀나 싯귀에 잠시 눈길이 머물게 되더군요.

  45. 제이유 [2008/12/22 14:08]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그대 앞에 봄이 있다.
    캬아~ 시 제목 좋은데요?
    일에 지쳐 돌아가는 길, 이런 시 한편이 삶을 반짝반짝 만들꺼 같네요.

    • 예림어미 [2008/12/23 09:53]  [댓글주소]  [수정/삭제]

      추위는 사람을 움추려 들게하나봐요.
      눈이 내려 간만에 버스 기다리는데 아무리 시가 좋아도,
      버스 언제오나하는 bis 정보에만 온통 사람들의 시선이 머물더라구요 ㅋㅋ

  46. 식빵이 [2008/12/22 18:1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이걸보니..예전에 고등학교때 시를 혼자 끄적여 봤던게 생각나네요
    시를 쓰고 싶은 마음이 생기면 진짜 어른이 된거라고
    누군가 전한테 말해줬던게 생각나네요 ^^

  47. sweetpocket [2008/12/22 23:1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시가 있는 버스정류장 운치가 느껴지네요. 문든 기억나는데 초등학교5학년 담임선생님께서 시 암송를 강조하셨어요. 교실뒤 게시판에 모눈종이에 학생별로 암송한 갯수대로 그래프를 그렸던 그때가 어렴풋이 생각납니다. ^^;

  48. 어설프군YB [2008/12/23 10:1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좀.. 얼토당도 않은 것 같지만..
    좋은 시도가 아닐까 싶네요. ㅎㅎ

  49. CeeKay [2008/12/24 14:0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끼리 즉석 시낭송회 해 보면 어떨까 궁금해지는군요. ^^ 버스 기다리는 시간을 상대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을 법한 아이디어네요.

  50. Angella [2009/01/15 10:26]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근사한데요?
    버스를 기다리며 時를 읽는다,,,
    발상 자체가 신선합니다.
    역시 문화의도시 광주 다운데요?